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마이런 숄즈, GFRC 특별강연 성료
- ec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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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3

경제대학 Global Finance Research Center(GFRC, 센터장 경제학과 류두진 교수)는 2025년 11월 13일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마이런 숄즈(Myron S. Scholes) 美스탠퍼드大(Stanford Graduate School of Business) 석좌교수(Frank E. Buck Professor of Finance, Emeritus)를 초청해 “Time, Uncertainty, and Constraints”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하였다. 숄즈 교수는 2022년 GFRC의 다산경제관 32318B 개소를 기념해 본교에서 특강을 진행한 이후 GFRC 해외자문위원으로 합류했으며, 현재는 류두진 센터장이 수행하는 GFRC 글로벌 협력형 국가연구개발과제에 해외 파트너 연구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숄즈 교수에게 노벨경제학상을 안겨준 블랙–숄즈 옵션가격결정모형(Black–Scholes option pricing formula)은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금융시장에서 파생상품의 이론가격을 제시해 현대 금융공학을 탄생시킨 혁명적 모형으로, 20세기 금융 연구의 결정판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 숄즈 교수는 “금융시장의 위험은 시간에 따라 끊임없이 변하며, 성공적인 금융투자를 위해서는 단순한 평균수익보다 변동성과 불확실성의 변화가 체계적인 수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옵션은 단순한 파생상품이 아니라 미래 위험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반영한 도구이며, 옵션가격으로부터 도출한 내재변동성이 과거 데이터로 계산한 역사적 변동성보다 향후 실제 위험을 더 잘 예측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금융시장의 각종 규제는 많은 투자자에게 부담이 되지만, 이를 잘 이해하고 유동성 위기와 극단적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투자자는 오히려 제약을 기회로 삼아 장기적인 초과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번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특강에는 본교 재학생은 물론 다수의 금융시장 전문가와 해외 석학 교수진이 참석했으며, 이어진 Q&A 세션에서는 류두진 교수의 WAVE 글로벌공동강의 과목인 “파생금융상품론” 수강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해 숄즈 교수가 상세한 답변을 건넸다. 숄즈 교수는 “수준 높은 질문을 하는 성균관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성현 경제대학장은 강연장에 방문하여, “생존해 있는 세계 최고의 금융경제학 석학의 특강을 우리 경제대학 학생들이 수강하고,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에게 직접 물어보고 조언받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행사를 주최한 GFRC와 참석한 경제대학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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