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대학은 지난 3월 26일(수) 오후 6시 30분에 「제14기 멘토링 프로그램 ’이음‘ 발대식」을 33406 첨단강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멘토링 발대식 행사에는 내빈으로 김성현 경제대학장, 김영세 교수를 비롯한 경제대학 교원들과 외빈으로 민병선 경제대학 동문회장, 김기연 멘토링위원장, 김학균 부위원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고 최휘철 경제대학 학생회장과 박가영 경제대학 학생회 사무정책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민병선 총동문회장, 김성현 경제대학장의 환영사와 축사를 시작으로 발대식의 웅장한 서막을 알렸다.

특히, 이번 제14기 발대식 행사는 저녁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멘토링에 큰 관심을 가진 90여명의 경제대학 재학생들이 참석하여 넓은 행사장을 꽉 채웠다.

민병선 경제대학 동문회장은 격려사에서  "너무나 바쁜 일정 속에서도 행사에 참석해 주신 김성현 학장님께 감사드리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멘토로 참여해 주신 여러 동문 여러분께도 심심한 감사의 뜻을 표한다.“ 라고 하며,  ”특히,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멘티들이 함께해 주어 더욱 뜻깊고 뿌듯한 자리였다" 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멘토링 행사가 재학생들의 진로 개발과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정성을 다하겠다.” 고 하였다.

한편, 경제대학을 졸업하고 한국거래소, 보험연구원, 현대산업개발, 신영증권 등 국내 굴지의 금융기관과 대기업에서 임원 등으로 재직하고 있는 경제대학 멘토 선배들이 바쁜 업무 일정에도 불구하고 후배들과의 멘토, 멘티 결연을 위해 한 자리에 참석하여 후배들과 같은 공간에서 호흡을 같이하며 진로, 적성, 취업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어 끊이지 않는 웃음과 호응의 박수가 터져 나오는 등 이날 멘토링 행사는 유래없는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재학생 공로상 시상, 멘토링 활동 우수자 시상, 최우수 및 우수 멘토링상 시상, 멘토링 우수소감문 발표 등 다양하고도 수준 높은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고 김학균 경제대학 멘토링수석부위원장 주재로 기업체, 교육계,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중인 선배들과의 대화시간으로 분위기가 물씬 무르익었다.

또한, 이날 참여한 선배들은 후배 멘티 재학생들에게 현장에서의 생생한 업무 경험과 생활을 진솔하게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후배들 각자가 본인들의 적성에 가장 적합한 진로를 보다 현명하게 찾아갈 수 있는 꿀팁을 소개하여 많은 멘티 재학생들의 큰 호응과 환호를 받았다.

김성현 경제대학장은 이날 축사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훌륭한 선배들과 재학생들이 교류할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교내 모든 단과대학 중 우리 경제대학에서 가장 잘 운영되고 있으니 모든 재학생들이 이 기회를 적극 활용해 주기를 바란다.” 라고 하며 ”우리 학생들이 이러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진로를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졸업 후 취업에도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대학을 졸업한 선배들이 후배 재학생들의 진로설계 및 취업 연계를 위해 직접 모교를 방문하고, 평소에도 온 오프라인 접촉을 통한 밀착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발전적으로 이어가는 것은 우리 대학교에서는 유일할 뿐만 아니라 국내 대학에서도 보기 드문 우수 멘토링 프로그램의 사례로 손꼽힌다.

경제대학의 멘토링 프로그램 ”이음“은 2012년 제1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14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