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경제학과 이진형 교수 연구팀, 한국연구재단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 사업 선정
- ecos
- 조회수1552
- 2024-07-05
경제학과 이진형 교수 연구팀, 한국연구재단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 사업 선정
경제학과 이진형 교수 연구팀이 6년 연속 한국연구재단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진형 교수 연구팀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 분야에 ‘머신러닝을 이용한 의료기관의 물류 예측 및 공동구매 모델 개발’로 선정되었으며 2024년부터 3년간 총 8억 1천만 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기존 의료기관의 물류 예측 모델과 공동구매 모델이 의료기관과 사회에 많은 편익을 가져온 것은 분명했지만 이와 관련된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어서 학계와 산업계에서는 효율적인 관리 모델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그러나 의료기관의 운영방식에 대한 이해와 사회과학적 접근, 그리고 머신러닝을 이용한 분석 방법 등 다학제적 접근이 필요해 연구가 쉽지 않은 실정이었다.
연구팀은 본 연구를 통해 의료기관의 물류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공동구매 모델과 연동함으로써 의료비 절감과 효율적인 자원 사용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팀은 앞선 3년 동안 한국연구재단의 융합연구지원사업에 ‘의료기관의 공익성과 수익성의 관계분석’ 과제로 선정된 바 있으며, 해당 연구는 한국의 의료비 절감과 효율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진형 교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의료경제 및 보건산업 연구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의료경제와 보건산업 분야의 전문가인 이진형 교수는 “이번 연구가 경제 뿐 아니라 경영, 의학, 공학 등 다양한 학문의 융합적 접근이 필요하기 때문에 국내 연구진과 미국 전문가가 협력해 실증적인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본 프로젝트를 통해 의료비 절감과 물류 시스템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