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겨울 경제대학 학위수여식 성료
- 경제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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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3
2024년 겨울 경제대학 학위수여식이 지난 2024년 2월 19일(월) 14시, 본교 600주년기념관 5층 조병두국제홀에서 개최되었다.
[사진] 교기와 함께 입장하는 경제대학 교수진
교기 입장을 시작으로 김성현 경제대학장, 민병선 경제대학 총동문회장, 김기연 경제대학 총동문회 사무총장, 김현철 경제학과장, 최재성 글로벌경제학과장, 김재직 통계학과장, 김호연 교수, 이기영 교수, 이준상 교수, 정연하 교수, 김덕규 교수, 이근백 교수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특히 이번 경제대학 학위수여식에서는 참석한 모든 졸업생들이 경제대학장으로부터 직접 학위증을 수여받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99명, 석사 45명, 박사 4명 등 총 248명의 졸업생에게 학위를 수여하였다. 김성현 경제대학장은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졸업생 여러분을 앞서 졸업한 선배들이 이끌어줄 것이며, 이 자리에 함께한 교수님들이 성공을 뒷받침 해줄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무사히 졸업하게 된 학생들을 축하”한다며 인사를 전했다.
[사진] 축하인사를 전하는 김성현 학장
민병선 총동문회장은 "두 가지의 말을 전달하고 싶다며, 첫째로는 성공은 실패의 경계선 상에 있다"며 "실패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면 성공이라는 아름다운 드라마를 만들 것"이라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둘째로는 졸업생분들은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리더들임을 명심해달라"며 "다만 지금 당장 국가 경제를 이끌고 리더가 되지는 못할 것이며 현실적으로는 자기 자신에게 최선을 다하고, 소속된 단체와 기업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 것이 향후 여러분들을 국가에 봉사하는 위치로 이끌 것"이라고 격려했다.
[사진] 경제학과 석사 답사자
아울러 경제대학 졸업생 대표 답사자로 경제학과 석사과정 방정석 학생도 답사를 하였다. "논문을 마치기 위해 연구실에서 밤을 새며 작성했던 일들이 어제일 처럼 생생하다"며 "이러한 과정 속에서 전문적인 지식도 많이 배웠지만 삶에 대한 교훈도 많이 얻을 수 있었다"고 "인의예지와 수기치인의 정신을 되새겨 내면의 정신을 다듬고 학문과 사회의 연계성을 고민하는 사람이 되겠다" 소감을 밝혔다.
경제학과 학사과정 졸업생 대표 답사자 김 송 학생은 “천안에서 처음 올라와 대학 생활을 시작하면서 설레고 기대됐던 마음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며 "저에게는 성균관대가 도전과 기회의 시간이었으며 계획에 없던 일들과 뜻하지 않은 일들의 연속이었다"고, “그 위기와 변화에 대응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끝으로 "성균인의 자부심과 더불어 퇴계 이황과 동문이라는 든든한 힘을 갖고 캠퍼스를 떠나자"며 정든 학교를 떠나는 졸업소감을 밝혔다.
[사진] 학위수여식 기념촬영
이날 졸업생들의 학위 수여를 축하하기 위하여 경제대학 교수진을 비롯하여 많은 학부모, 지인들이 참석하였으며 졸업생들이 부모님과 교수진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마지막으로 학위모를 날리는 세레머니를 진행하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사진] 학위모 세레머니
[사진] 동문명단을 건네받은 민병선 총동문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