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과 정예성, 이태 박사, SUNY Albany 및 경상국립대학 조교수 임용
- 경제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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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7
경제학과 정예성, 이태 박사, SUNY Albany 및 경상국립대학 조교수 임용
▲경제학과 정예성 박사(왼쪽, SUNY Albany)와 이태 박사(오른쪽, 경상국립대학)
우리 대학 경제학과 졸업생 정예성 박사(학부 글로벌경제학과 11학번, 석사 경제학과 14학번)와 이태 박사(학부 경제학과 98학번, 석박통합 경제학과 09학번)가 각각 SUNY(뉴욕 주립대학 Albany) 경영학과와 경상국립대학 경제학과에 2023년 조교수로 임용되었다.
정예성 박사는 우리대학에서 15년 글로벌경제학과 학사를 취득하였고, 같은 해 경제학과 석박통합과정에 입학하여 19년(지도교수 조준모) 수료하였다. 이후 19년 미국 Auburn University에 입학하여 “Three-essays on the Applications of Learning Algorithms in Business Studies“를 주제로 2023년 경영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할 예정이다. 정 박사는 석사과정에서 지도교수와 국제 노동시장 관련 다수의 SSCI 논문을 게재하였고 우수한 경제계량 역량으로 경영대학에 입학하여 조기에 박사 학위를 취득하여 명문 SUNY Albany에 졸업하자 마자 Job Market에 나가 취업하였다.
정 박사는 노동시장의 초기 Job mismatch가 해소되어가는 과정이 국가별로 어떻게 다른지 규명하고 이에 맞춤형 정책을 제시하였다. 최근에는 한국의 김영란법이 한국 골프 산업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여 재벌 소유의 Private 골프장 가격이 초기에 내리다가 public 골프장으로 확대되는 계기를 마련했음을 실증 데이터와 이론으로 규명하였다.
이태 박사 역시 조준모 교수 지도 하에 우리 대학에서 06년 경제학과 학사를 12년 석박통합과정 석사를 취득하였다. 이후 13년부터 19년까지 미국 University of Missouri – Columbia 에서 “Essays on Labor Market Policies” 제목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이후 삼성경제연구원 여성정책연구원에서 2년 근무하다 금번 학기 경상국립대학 경제학과 조교수로 임용되었다.
이태 박사 역시 다수의 SSCI 논문을 지도교수와 게재하였으며, 한국과 일본 노동시장 메커니즘 하에 정규직-비정규직 차별, 젠더 차별이 어떤 과정을 통해 생성되는 지를 규명하여 이에 맞춤형 정책을 제언하였다. 이 논문은 일본 최고의 학술지인 JJIE에 게재되었다. 이 밖에 한국 정년제가 도리어 명예퇴직을 확대 하는 등의 의도치 않은 부작용이 발생함을 실증적으로 확인하고 현장에서 수용 가능한 임금체계 개선 방향을 제언하였다. 최근에는 한국에 저출산을 유발하는 기업내 인사관리 개선방안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경제대학은 본교의 우수 재원을 육성하여 세계와 국내의 굴지의 대학에 교수로 취업하여 학문의 리더가 될 인재 양성에 전념하고 있다.